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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서울문화원이 주최하는 제3회 100인 연합 성가 합창연주회가 다음달 13일 저녁 7시30분부터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갈보리 장로교회 (6554 W. Desert Inn Rd. Las Vegas, NV 89146)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가 되는 ’100인 연합 합창연주회’는 올해 그 폭을 넓혀 네바다와 캘리포니아 그리고 애리조나 등 미 서부 3개 주 연합으로 열린다.
이번 연주회를 기획한 배상환 서울문화원장은 “수 세기 동안 교회 음악의 중심이었던 성가 합창이 점차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지난 2016년 ‘라스베가스 100인 연합 성가 합창연주회’를 시작했는데, 호응이 좋아 올해는 네바다 주와 인접한 3개 주가 연합해 진행하기로 “며 “이런 아름다운 교류가 아름다운 이민생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3개 주 연합 합창연주회에는 ‘라스베가스 100인 연합 합창단’(지휘 배상환, 반주 김혜영)과 한국의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구성된 13년 전통의 ‘남가주 연세콰이어’(지휘 이정욱, 반주 안정희) 그리고 이번 연주회 참가를 계기로 지난 4월에 창단된 ‘애리조나 크리스천 콰이어’(지휘 원영미, 반주 최복연)가 출연하며 찬송가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참 아름다워라’, 그리고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에 성가 가사를 ‘하늘의 아버지’ 등 10여곡이 연주된다.
▲문의: (702)379-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