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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교통국이 운영하는 LADOT의 버스노선이 확대되고 운행회수도 늘어난다. LA시는 11일 다운타운 454 E.커머셜 스트릿의 3에이커 부지에 새로 완공한 LADOT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단계에 걸친 대중교통버스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4월 13일부터 DASH라인 버스 20대가 주말 운행에 추가 투입되며 4월 15일부터 DASH라인의 주중 노선도 늘어나고 야간운행도 밤 9시까지 연장한 또 플라야 비스타와 다운타운, 다운타운과 엘세군도를 잇는 통근 직행 버스가 신설된다. 2020년 이후 시행되는 2단계 뉴서비스 플랜은 DASH버스의 운행 간격을 15분으로 좁히고 새 노선을 추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LADOT는 이와 함께 77대의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신청사에 압축천연개스(CNG)와 전기버스 운행을 유지관리하는 시설을 마련, 친환경 버스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LADOT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되는 13일과 14일 이틀간 모든 DASH버스의 탑승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