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누키 우동의 ‘본산’ 마루가메 우동 LA 다운타운 더 블락 플라자에 오픈

A다운타운 '더블락' 플라자에 문을 연 마루가메 우동 LA 4호점 오프닝 행사가 열린 지난 9일 고객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A다운타운 ‘더블락’ 플라자에 문을 연 마루가메 우동 LA 4호점 오프닝 행사가 열린 지난 9일 고객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일본 사누키 우동을 대표하는 마루가메 우동 LA 4호점이 다운타운 ‘더 블락(THE BLOC)’ 플라자에 지난 9일 문을 열었다. 일본의 우동은 오사카 교토 나고야 등 관서지방이 유명했지만 2000년대 들어 가가와현에서 비롯된 사누키 우동이 손으로 만드는 수타(手打)와 굵고 입체적인 굵은 면발로 인기를 끌면서 일본 우동의 대표적인 지위를 차지했다.

가가와현의 도시 이름을 따온 마루가메 우동은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체인기업 토리돌의 18개 브랜드 중 하나. ‘손으로 만든·금방 만든’ 진짜 우동의 맛을 추구하는 셀프 형식의 사누키 우동 전문점으로 각 점포에 제면기를 설치하여 엄선한 일본산 밀로 당일 가장 좋은 반죽을 만들고, 또 오픈 키친을 도입하여 고객의 눈앞에서 조리하는 등 현장감 넘치는 점포를 추구하고 있다.

현재 일본 국내에서만 약 80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 4월 하와이에 해외 1호점인 ‘마루가메 우동 와이키키 숍’을 오픈한 이래 하와이에 2곳, 샌프란시스코에 1곳, LA에 소텔과 베벌리센터, 글렌데일 갤러리아점에 이어 이번에 더 블락에 4호점을 열기에 이르렀다.

마루가메 우동은 현재 해외에서 미국에 7개점포를 비롯, 태국, 중국, 한국, 홍콩, 러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호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12개 국가 및 지역에 약 13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마루가메 우동 더 블락 점은 오프닝 기념으로 7월 14일까지 2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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