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거점형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꼼짝마’

지도단속 특별반. [화성시 제공]

[헤럴드경제(화성)=지현우 기자] 화성시가 오는 11월 말까지 거점형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거점을 설치하고 환경감시원이 상시 단속을 펼침으로써 도시환경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자원순환과 및 지역 주민으로 선발된 생활환경감시원 총 24명으로 특별반을 구성했다. 향남 2개소, 봉담 2개소, 남양 2개소, 우정 1개소, 새솔동 1개소 총 8개 거점을 설치할 예정이다.

우선 향남 2개소에서 거점을 설치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및 정리와 분리배출요령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다음달 중으로 생활환경감시원 14명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강석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벌이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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