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b뱅크 24일 정기 주주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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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B은행(행장 조앤 김)은 오는 24일 오전 9시 30분 LA 한인타운 에퀴터블빌딩에 위치한 본점에서 연례 주주총회를 갖는다.

이 주주총회에서는 박순한(이사장), 정원숙, 척 예, 앨빈 강, 린다 아이아노니, 그리고 당연직 조앤 김(행장) 등 이사 6명의 재선임과 외부 감사 회계법인(크로우 LLP) 선정 등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Cbb뱅크가 주주총회를 대비해 주주들에게 최근 발송한 관련 서류(Proxy)에 따르면 조앤 김 행장은 2019년에 본봉과 보너스를 포함해 총 64만3962달러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행장의 지난해 총 보수에는 기본급 38만 7449달러에 인센티브 보너스 14만 2472달러, 그리고 기타 보수 2만 6675달러 등이 포함됐다. 2018년 총 보수 38만1,817달러와 비교하면 67% 증가한 것이다. 주요 경영진 중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롱 T. 후엔이 27만 8993달러, 알렉스 CRO가 27만 9203달러를 수령했다.

Cbb 뱅크의 최대 개인 주주는 총 발행 주식의 12.30%(124만 5940주)를 보유한 박순한 이사장이며 정원숙(11.80%, 118만 2775주)이사가 그 뒤를 이었다. 조앤 김 행장은 3.84%(15만 255주)를 보유했다.

이사진은 지난해 선임료로 박순한 이사장이 9만9288달러를 받은 것을 비롯, 알렉스 강 이사와 척 예 이사가 각각 8만 6400달러와 8만 2900달러, 린다 이아나노니 이사가 8만 650달러, 그리고 정원숙 이사가 7만 3150달러를 각각 받아 총 42만 2388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앤 김 행장은 당연직으로 선임료를 따로 받지 않았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따라 최소한의 필요 인원만 참가해 진행된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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