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19기 소비자평가단 출범…불편 사항 제안

[DB손해보험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DB손해보험은 19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소비자평가단 패널 15명이 참석했다. 소비자평가단은 DB손해보험의 상품, 서비스를 체험하고 고객 관점에서 여러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0년 4월 출범해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19기 소비자평가단은 온택트 시대 소비자 트렌드 분석,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이슈 도출 및 개선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손해보험 업계 최초로 도입한 소비자정책 자문위원 제도는 올해도 계속 운영한다. 소비자보호 외부 전문가가 ‘소비자평가단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소비자정책, 고객서비스 품질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을 맞아 ‘New소비자시대’ 소비자보호헌장을 선포하고, 매월 3주차를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주간’으로 정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칭찬 및 불만 사례 공유, 소비자보호 퀴즈 응시, 소비자중심경영 및 완전판매 관련 방송 시청 등 요일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금융소비자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평가단 활동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맞춤 서비스와 품질 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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