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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아메리카는 커뮤니티 보건을 위한 비영리단체 케어 클리닉(소장 애린 박)에 환자 이동과 기타 커뮤니티 기부활동 등에 사용하도록 2022년형 카니발 MPV(Multi-Purpose Vehicle) 두대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어 클리닉은 차량 접근이 어려웠던 커뮤니티의 환자들의 이동수단으로 카니발을 활용하는 한편 저소득층과 시니어들에게 음식과 각종 구호품을 전달하는 수송차량으로도 사용할 계획이다.
기아 아메리카 마케팅 담당 러셀 웨거 부사장은 “기아는 팬데믹 상황에서 케어클리닉에 안면 보호용 페이스쉴드를 기증하는 등 소통해 오면서 기아의 홈이랄 수 있는 남가주 커뮤니티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케어클리닉이 얼마나 중요한 활동을 하는 지 알게 됐다”라며 “카니발MPV를 통해 케어 클리닉이 서비스를 보다 더 확대하고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케어 클리닉 애린 박 소장은 “기아의 지원으로 차량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안전한 서비스 체제를 강화하게 됐다”라며 “환자들이 특별한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