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상무부는 24일 지난 10월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전월 대비 0.4%증가한 74만 5000채(연중 조정치 적용)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3%감소를 상회한 것이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23,1% 감소한 수치다.지역별로는 중서부(8만 1000채, 11%↑)와 남부45만채, 2%↑)가 증가한 반면 북동부(3만채, -11.8%)와 서부(18만 4000채, -0,2%)는 감소했다.
9월 수치는 기존 80만채(14%증가)에서 74만 2000(7.1% 감소)채로 하향 조정됐다.
판매가 소폭 증가에 그쳤지만 10월 거래된 신규주택의 중간가격은 49만 7700달러로 전월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0.7%와 17,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달 신규주택의 재고 물량은 38만 9000채(6.3개월)로 전월 5.7개월에서 증가하면서 오랜만에 시장 정상치를 회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