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유니뱅크 1분기 순익 207만달러

워싱턴 주 린우드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올해 1분기 207만달러, 주당 37센트의 순익을 올렸다.

유니뱅크의 1분기 순익은 창립 후 최고 실적인 지난해 3분기(233만달러, 주당 42센트)와 4분기(230만달러, 주당41센트)대비 감소한 것이지만 2021년 1분기 대비로는 28%나 증가한 수치다.

유니뱅크는 자산과 대출 그리고 예금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다.

1분기 은행의 자산은 4억7900만 달러로 전분기 및 전녀동기 대비 각각5.1 %와 16.3 % 증가했다. 자산이 증가하며 부실자산의 비율도 전년동기 0.16%에서 0.06%로 급감했다.

총대출은 3억5700만 달러로 전분기 대비 9.4%, 전년동기 대비 18.7%증가했다.

예금도 4억달러에 육박한 3억9942만 3000달러로 2021년 4분기 대비 6.7 %, 2021년 1분기 대비 16.7%가 늘었다.

수익성 지표 중 자기자본수익률(ROA)은 전분기 2.15%에서 1.94%로 줄었지만 전년동기 1.67%대비 증가했고 자산대비 수익률(ROE)도 전분기 13.79%로 12.50%로 내려왔지만 2021년 1분기 당시 11%와 비교하면 향상됐다. 은행 수익성을 대표하는 순이자마진(NIM)의 경우 전년동기 4.09%에서 4.66%로 증가했지만 직전분기 4.79%에는 미치지 못했다 수치가 낮을 수록 우수한 효율성 지수는 전분기 52.95%에서 53.45%로 악화됐지만 전년동기 58.83%와 비교하면 개선됐다. .

유니 뱅크 피터 박 행장은 “올해 1분기 돋보이는 실적을 올렸다”라며 “”주주들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4월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지난해 12월에는 자사주 매입도 단행했다”라며 “물가인상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지만 앞으로도 연간 2회 정도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니뱅크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확신이 있으며 인프라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통해 주주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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