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개스 컴퍼니가 사상 유례 없이 급등하는 개스 가격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1000만달러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남가주개스컴퍼니는 최근 급등한 개스값에 고통 받고 있는 사용자를 돕기 위해 1000만달러의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스컴퍼니 측은 저소득층 사용자에게 개스비를 무상(그랜트)으로 보조하는 개스 어시스턴트 펀드에 우선 500만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개스어시스턴트 펀드는 최대 비영리 단체 중 한 곳인 유나이티드웨이가 관리하며 사용자 소득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일회성 무상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수혜자로 선정되면 최소 100달러에서 최대 400달러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신청자가 55세 이상 시니어 저소득층일 경우 100달러의 추가 자금도 제공받을 수 있다.
나머지 500만달러 중 400만달러는 로컬 푸드 뱅크 및 비영리 단체들과 함께 무상 그로서리 제공프로그램(Fueling Our Communities Program)에 사용되며 나머지 100만달러는 소규모 식당 지원을 위한 구호 기금 (Restaurants Care Resilience Fund)애게돌아간다.
소규모 식당 지원금은 개스비 이외에도 식당 유지를 위한 직원 임금 및 부채 상환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아직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법, 신청일자 그리고 소득 기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웹사이트 Gas Assistance Fund | SoCalGas를 통해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