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집값 10% 이상 더 떨어질 것”

오렌지카운티(이하 OC)지역 주택 가격이 금리 인상, 고용 축소, 그리고 부동산 투자 감소 등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 11%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가 최근 채프먼 대학교의 연구 자료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올해 OC 지역 부동산 거래건수는 직전년 대비 11%, 팬데믹 이전 대비 22% 감소한 2만3679채에 그치고 중간가 또한 6월 현재 88만5000달러로 전년동기의 99만3000달러 대비 11% , 2022년 초의 110만달러대비 19%나 떨어져 전국 평균 하락폭(-8%)의 두 배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물량과 함께 주택 거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모기지 금리는 연말 5.8%선을 기록하고 개인과 멀티 패밀리 건축 허가 역시 각각 20%이상 감소하며 건설관련 직종과 이와 연관된 파이낸스 부문 직장도 각각 1~2%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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