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애플 신용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AMEX)에 넘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골드만삭스가 애플과의 협력 사업을 아멕스에 넘기고 소비자금융 대출 부문에서 완전히 철수하려 한다”고 밝혔다.만일 골드만삭스가 소비자금융에서 철수하게 되면 애플은 물론 제너럴모터스(GM)등과의 신용카드 사업도 타 카드사에 넘기게 된다.
단 이번 논의는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니며 애플 및 GM 등의 승인도 필요하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투자 은행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종합 금융기업으로 변신을 노렸으나 지난 2020년 이후 소비자금융 부문에서 연간 10억달러의 손실을 보자 시장 철수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