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율이 7%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책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의 최근 집계(지난 10일 기준)에 따르면 30년 고정 모기지 금리는 직전주 대비 0.06% 높아진 6.96%로 7%를 넘어섰던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다. 전년동기 5.22% 및 2년전 2.87%와 비교할 경우 각각 1.74%, 4.09%포인트에 달한다.
한편 재융자 고객이 주로 선택하는 15년 짜리도 이자율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주 15년의 금리는 6.34%로 직전주 6.25%는 물론 1년전 4.59% 대비 각각 0.09%포인트와 1.75%포인트나 인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