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담 엔터테인먼트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가수 아이유가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경기 양평군은 지난달 29일 가수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과 한부모가정을 위한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에도 양평군에 해피나눔성금 10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유는 꾸준한 선행으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아이유는 새해에도 통큰 기부 소식으로 박수를 받았다. 그는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등 4개 단체에 총 2억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