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형 ES 300h F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렉서스코리아 제공] |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ES 300h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2024년형 ‘ES 300h F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 모델’을 국내에 150대 한정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ES 300h는 2012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차다. 편안한 주행감, 높은 연료 효율 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 소비자체험평가에서 4년 연속 ‘올해의 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포츠 디자인 패키지는 새로운 트림이다. 메시 타입의 스핀들 그릴과 블랙 컬러로 마감된 19인치 휠 등이 적용돼 스포티한 감성을 끌어올렸다.
1월 8일부터 150대 한정으로 판매하며 가격은 636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자세 5% 적용)이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탄생한 렉서스의 고성능 모델을 뜻하는 ‘F’의 감성을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이번 차량을 선보이게 됐다”며 “국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