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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최우수선수 후보로 꼽히는 쿼터백 매튜 스태퍼드와 와이드리시버 푸카 나쿠아가 로스앤젤레스(LA) 램스의 막판 승리를 이끌었다.
캘럽 윌리엄스와 시카고 베어스도 그린베이 패커스에 역전승을 거둬 디비전 라운드에 진출했다.
10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내셔널풋볼리그 NFL의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2경기는 극적인 후반 승부로 판세를 갈랐다.
스태퍼드는 샬럿 원정경기로 치른 와일드카드에서 종료 1분을 남기고 콜비 파킨슨에게 19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켜 무난히 이기리라는 예상과 달리 고전 끝에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34-31로 제쳤다. 램스는 스포츠베팅에서 팬서스(8승 10패)를 상대로 두 자릿수 승률 우세를 차지한대로 14-0으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전 상대 실점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결국 하프타임에 17-14까지 추격당했다.
스태퍼드는 17년 경력 중 처음으로 올프로에 선정된 이날 경기에서 304야드 패스와 3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으며, 1개의 인터셉트를 허용했다. 만장일치로 올프로에 뽑힌 나쿠아는 10차례 리시브로 111야드 전진을 기록하며 1개의 터치다운을 추가했고, 5야드 터치다운 러시도 성공했다.
2년 연속 디비전 라운드에 진출한 램스는 11일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 패할 경우 1번 시드 시애틀 시호크스와 맞붙게 된다.
팬서스는 브라이스 영의 7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은 제이렌 코커의 터치다운으로 2분 43초를 남기고 31-27로 앞섰지만 램스는 스태퍼드가 앞장 서며 2분 만에 71야드를 돌파했다. 파킨슨이 승리를 결정짓는 터치다운을 위해 줄타기 같은 놀라운 캐치에 성공했다.
베어스(12승 6패)는 전반전까지 그린베이 패커스에 21-3으로 뒤졌고, 4쿼터 종료 7분 전까지 27-16으로 밀렸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연속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역전극을 펼쳤다. D.J. 무어에게 연결한 25야드 터치다운 패스로 시카고가 1분 43초 남기고 31-27로 앞서나갔다. 패커스는 조던 러브가 베어스 28야드 지점에서 엔드존으로 던진 필사적인 패스가 종료 직전 막혀 땅을 쳤다. 베어스는 2010 시즌 이후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만끽했다.
베어스의 윌리엄스는 361야드 패스, 2개의 터치다운과 2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했으며, 램스(13승 5패) 또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홈에서 디비전 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AP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