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BNK경남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대출이동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 대출이동 서비스는 아파트 담보 주담대 보유 고객들이 기존 보유은행 방문 없이 경남은행에서 주담대 상품을 변경할 수 있는 서비스다.
BNK경남은행은 대출이동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영업점 방문 신청 방법과 모바일앱(App) 신청하는 방법 모두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주담대를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금리 갈아탈 수 있도록 특별금리 0.4%포인트를 감면해 준다.
모바일앱으로 신청하는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 메뉴 ‘상품관리’에 접속해 ‘대출이동신청’을 선택하면 된다.
주담대 대출이동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NK경남은행은 또한 지난해 10월부터 고금리 주담대를 보유한 기존 고객들의 금리 부담을 덜기 위해 변동금리 주담대를 고정금리 주담대로 전환한 고객에게 총 한도 3000억원 규모로 특별금리 0.4%포인트를 감면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민들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오는 1월말 ‘전세자금대출 대출이동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더 낮은 금리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어 금융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고객들이 BNK경남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손쉽게 이동하고 특별금리 감면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