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 제공] |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롯데리아·엔제리너스·크리스피크림 도넛 등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운영하는 롯데GRS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전체 기준에 따라 적합한 인정을 받은 기업만 취득하는 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총 102개의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한다.
롯데GRS는 고객의 안전한 정보보호 및 관리에 나서고자 2021년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 이어 개인정보 관리체계 부분이 확대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롯데GRS의 인증 및 관리 범위는 온라인 서비스 영역인 롯데잇츠 앱, CRM 시스템, 대표 홈페이지다.
롯데GRS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될수록 증대되는 정보보안의 중요성과 개인정보의 위협에 대응하고자 ISMS-P 인증 심사를 진행했다”며 “온라인 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개인 정보 자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