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한기 맞아 2024년 농업인 실용교육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시는 겨울 농한기를 맞아 농업인 250명을 대상으로 농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벼, 과수, 채소, 화훼 등 4개 분야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등에서 총 6회에 걸쳐 이뤄진다.

농약허용물질목록제도(PLS), 고농동 미세먼지 대응 농업인 행동요령 등 주요 농정시책 알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 대상으로, 일반시민 대상 교육은 다음달부터 개설될 예정이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주요 농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인의 요구를 반영한 기술교육을 편성해 농업인들이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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