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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무안)=황성철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전담 변호사 8명을 채용한다.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는 도교육청과 7개 교육지원청(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영암)에 배치돼 교육활동 보호 전반에 관한 법률 상담과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전담 변호사 채용을 위해 대한변호사협회, 광주지방변호사회, 전남대학교 로스쿨 등과 협력을 해왔다.

채용 관련 정보는 전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전담 변호사를 배치함으로써 교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학습권과 교권이 조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