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생활가전 자회사 제니퍼룸이 작지만 흡입력이 강한 ‘핸디 미니청소기’(사진)를 출시했다.
이 청소기는 입체 싸이클론을 만드는 60W 고출력 DC모터를 탑재해 강한 흡입력으로 먼지를 남김 없이 제거하는 게 특징. 분당 4만2000회 회전하는 강력한 모터로 5000pa(파스칼)의 흡입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눈에 띄는 작은 부스러기는 물론, 러그나 카펫처럼 강한 흡입력이 필요한 곳의 이물질까지 말끔히 제거한다고 제니퍼룸은 밝혔다.
또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헤파필터가 탑재돼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도 99.5% 제거해준다고. 일반 무선 청소기의 사용시간이 5~10분인데 비해 핸디 미니 청소기는 2000mAh(밀리암페어)의 고성능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 시 최대 25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도 했다. 560g 경량 무게와 얇은 크기로 휴대성도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제니퍼룸 측은 “기본 흡입구 외에도 플랫형과 브러시형 2개 노즐이 추가로 구성돼 용도에 맞게 청소할 수 있다”며 “ 부드러운 브러시노즐은 키보드 틈새 청소나 책상 위 먼지 청소에 적합하다. 플랫노즐은 소파나 자동차시트 사이 먼지와 창틀 청소에 용이하며, 두 노즐을 함께 조립하면 손이 닿기 어려운 가구 밑까지도 청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