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해 12월 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보도한 조선중앙통신 사진. [연합] |
[헤럴드경제=오상현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14일 오후 2시 58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제원 등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2월 18일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당시 북한은 17일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이어 18일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훈련을 단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달 5~7일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사흘 연속 포사격 도발을 감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