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KFBO)가 1월 15일부터 1월 31일까지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배우 부문 KFBO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배우 부문은 차세대 한류를 주도해 나갈 배우를 육성하기 위해 관련학과 재·졸업생 및 배우 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전액 국비 지원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총 16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월 11일부터 강남 SG아트타워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KFBO 아카데미는 지속적인 실기 교육, 오디션테크닉 등을 통해 교육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교육생 모두가 참여하는 단편영화 제작 등의 성과물을 통해 실무형 배우로서의 역량을 높이는 대중문화 예술교육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사는 현역PD, 배우, 성우, 작가 등 전문가들이 맡으며 지난 1~10기에 이어 교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이고 또한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전면 대면 교육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사)한국방송예술인단체연합회 홈페이지(kfbo.or.kr)에서 가능하며, 지원서류와 함께 자기소개와 자유 연기를 담은 영상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는 2월 5일, 최종 합격자는 2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