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지역 물산업 활성화 위한 유망기업 모집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오는 31일까지 물 산업 구매 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구시 예산 11억원을 들여 물 산업 구매 연계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연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단기 과제는 약 10개월, 중기 과제는 22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에 소재지가 있는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

특히 수요처의 자발적 구매협약 동의서를 받거나 환경 신기술인증을 획득한 기업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이번 과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지역 물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개발제품 사업화 성공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지역 물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들의 보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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