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이 수성페인트용 고화제 ‘페인트 이지하드너’(사진)를 새로 출시했다.
이지하드너는 도색 후 남은 페인트를 쉽게 폐기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 남은 페인트에 붓고 잘 섞이도록 저어주면 끝난다. 5~10분 지난 후 페인트가 완전히 굳으면 지정폐기물로 버리면 된다.
이지하드너는 소비자의 페인트 폐기의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순환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란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를 사용하면 페인트용기에서 페인트를 쉽게 분리할 수 있어 용기 재활용이 가능하단 장점이 있다고 했다. 특히, 잘못된 폐기방법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삼화 관계자는 “이지하드너를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유통채널에 입점시킨다. 페인트 칠하기의 진입장벽을 낮춰 시장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