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1호기,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한울1호기 모습.[한수원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18일 발전을 재개해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9월 30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1호기는 발전을 재개해 이날 오전 2시 50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한울본부 관계자는 "발전소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이사항 발생 시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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