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왼쪽 세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 PI(Party Identity) 선포식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상섭 기자 |
[헤럴드경제=안대용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1일부터 22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면접을 시작한다.
민주당은 25일 “후보자별로 30초 이내 자기소개를 준비해달라”며 이 같은 면접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각 선거구별 면접은 7분간 진행된다.
지역구 후보자 면접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6일간 예정됐다. 첫날인 31일에는 대구 달서구을 선거구를 시작으로 면접이 이어진다. 이재명 대표의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구을도 첫날 오후 면접 일정이 잡혔다.
민주당은 후보자 면접기간 동안 당원존에 후보자 외 출입은 제한된다고 밝혔다. 후보자 외 실무진도 당사 출입이 금지된다.
공지된 면접 일정을 감안할 때 이르면 설 연휴 전부터 지역구 후보가 확정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명의 후보자가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의 경선도 다음 달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