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리칸, 신임 CEO 제임스 컬리와 함께 컨슈머 시장 확장 나선다

글로벌 하드케이스 브랜드 펠리칸 프로덕츠는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제임스 컬리 (James “JC” Curleigh)를 임명하고, 2024년 B2C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신임 CEO 제임스 컬리는 스탠포드와 하버드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후 살로몬 스포츠, 테일러메이드 골프, Keen, 아디다스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경영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23년까지 미국 대표 기타 브랜드 ‘깁슨(Gibson) 기타’의 CEO로 재직하며 부도 직전의 회사를 혁신의 길로 끌어올려 ‘CEO계의 락 스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펠리칸 프로덕츠의 신임 CEO 제임스 컬리(James “JC” Curleigh) [사진=펠리칸 코리아]

펠리칸 프로덕츠는 신임 CEO 제임스 컬리의 풍부한 컨슈머 브랜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 방산, 항공 등 전문 시장 중심에서 소비자 시장으로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한다. 현재 펠리칸 브랜드의 강력한 DNA를 담아 낸 새로운 컨슈머 라인을 기획 및 개발 중이며,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시장에서 새로운 입지를 다져갈 계획이다.

펠리칸 프로덕츠 신임 CEO 제임스 컬리는 “또 다른 상징적인 브랜드를 미래로 자신있게 이끌 수 있는 기회는 나에게 매우 흥미롭다”고 말하며, “나의 통찰력, 영감, 혁신의 올바른 균형을 통해 펠리칸 프로덕츠의 잠재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펠리칸 코리아 전상희 지사장은 “제임스 컬리는 새로운 리더십으로 제품 혁신에 집중하는 동시에 고객 참여를 촉진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지향적인 리더답게 새로운 기술과 트렌드를 활용하며 펠리칸을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 기업으로 유지시킬 것이다”라며 신임 CEO에 대한 신뢰를 밝혔다.

한편 올 한해 펠리칸 코리아는 신임 CEO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B2C 시장에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 한정 색상 하드케이스 출시와 새로운 캠페인 영상을 공개 예정이며, 이 외에도 KOBA 2024(제32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 참가, 브랜드 엠버서더 ‘팀 펠리칸’ 및 이색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국내 소비자들과 공감,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펠리칸 코리아는 지난 2020년 한국 지사 설립 10년을 맞이하며 ‘This is Me(이게 바로, 나)’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바탕으로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펠리칸 하드케이스 아이템으로 보호 하드케이스, 여행 캐리어, 쿨러, 휴대용 랜턴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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