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의 일본 소도시 사가 할인 프로모션 [티웨이항공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티웨이항공이 29일부터 인천~사가 노선을 최대 2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되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예약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다.

할인 코드 ‘사가’를 입력하면 15~20％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9만8300원부터 시작한다. 기간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하다. 추가로 결제 시 한 번 더 할인받을 수 있는 추가 특별혜택 쿠폰도 제공한다.

사가는 일본 규슈 북서쪽에 위치한 소도시로 다케오·우레시노 온천과 도자기 마을 등이 있다.

2013년 티웨이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취항한 인천~사가 노선은 큐슈사가국제공항 인기 노선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가현의 맛집은 물론 자연과 더불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료칸 그리고 사가현의 일상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특별 축제를 소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적한 일본 소도시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사가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