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가 29일 부산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과 기부금 1억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부산지역 내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최금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부산시노인건강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기누전 사고 방지를 위한 자동소화패치와 건강의료기기 구입, 저소득가정과 쪽방거주민들을 위한 긴급생계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이웃을 위해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설치 ▷보호대상아동 환경 개선 사업 ‘캠코온리’ ▷부산시민공원 내 ‘키우미 예술정원’ 조성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