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 실시

지난해 진행된 구로구의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 모습 [구로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금융경제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이 설립한 KSD나눔재단과 연계한 것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의 아동에게는 저축과 소비 조절을 통한 현명한 경제관 확립을, 부모에게는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디지털 금융,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학습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4일은 부모를 대상으로 ‘아는 만큼 부자 되는 투자 이야기’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눈높이에 맞춘 경제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부모가 금융 기초지식을 갖추고,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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