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세대 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컨텍(대표이사 이성희)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대한민국 군인, 경찰, 소방 공무원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컨텍 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13명을 대상으로 ESG 경영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벨기에의 유로 스페이스센터 견학을 진행하며, 3월 4일(현지 시각) 미국의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기지에서 발사되는 컨텍 최초의 인공위성 ‘오름 SAT’ 발사 현장을 참관하기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
컨텍의 초소형 위성은 16U 크기로, 고도 500km에서 1.5m 해상도의 위성 영상 획득을 통해 스마트시티, 국방, 농업, 해양, 항만 및 재난 대비책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금번 ‘오름 SAT’ 위성을 기반으로 향후 고도 300km에서 운용할 초소형 군집위성 30기를 운용할 야심 찬 계획도 갖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견학을 넘어 유로 스페이스센터 우주체험 및 ‘오름 SAT’ 발사 현장 참관 등 우주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있으며, 컨텍이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이외에도 자신의 이름을 위성에 각인할 수 있는 행사와 컨텍 우주 지상국 견학까지 포함되어 있어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지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2월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진행한다.
이성희 대표는 “컨텍이 대한민국의 뉴스페이스를 선도하는 글로벌 우주기업으로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며, “우주산업의 발전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가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컨텍은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에 17,546㎡,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Asian Space Park)를 건설 중이며, 스웨덴, 아일랜드, 호주 등 세계 9개국에 10개의 지상국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