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쌍용C&E(옛 쌍용양회) 대표이사 사장(사진)이 한국시멘트협회 회장으로 재선임됐다.
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어 이 대표를 임기 2년의 협회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임으로 이 회장은 역대 협회장 중 최장수 회장이 됐다. 시멘트업계는 물론 관련 업계에서도 이 회장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능력과 공통의 현안 해결을 위한 강력한 리더십이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장은 “시멘트업계가 당면한 탄소중립 온실가스 감축 대응과 국가 환경문제 해결에 필요한 순환자원 재활용여건 개선에 매진하겠다”며 “강화되는 환경규제 속에서도 시멘트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효과적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