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제공]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파묘’가 개봉 일주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파묘’는 개봉 7일째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 수 309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티모테 샬라메 주연의 ‘웡카’(305만명)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성적이다.

영화는 이르면 이날 오후 손익분기점(330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으로 독보적인 오컬트 장르를 구축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옮기게 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일을 그렸다.

앞서 ‘파묘’는 개봉 당일 33만여 명을 동원한 데 이어 개봉 사흘째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 나흘째 2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