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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크는 ’2023오픈 청지기 프로그램(Open Stewardship Program)’ 수혜자로 총 81개 단체를 선정했다.
오픈뱅크의 오픈청지기 재단은 2월 29일 “역대 최대인 81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지원대상이 늘어난 만큼 지원금액도 45만 5500달러로 역대 최대”라고 밝혔다.
오픈청지기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우편 및 웹사이트를 통해 총 100여개 단체로부터 신청서를 접수했다. 심사를 통해 총 81곳의 수혜단체를 선정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개최하지 않고 지원금은 선정된 단체에 각각 우편으로 전달한다.
오픈청지기재단의 도은석 이사장은 “올해는 모든 서류를 디지털 파일로 전환해서 심사를 진행했다”라며 “이러한 변화는 오픈청지기 재단의 발전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서류를 준비하고 제출한 비영리단체들에게도 업무 처리, 지원금 신청 및 기부자와 지원자 물색 등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며 비용 절감을 통한 효율성도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픈뱅크의 민 김 행장은 “올해는 온라인으로 접수하면서 한인 비영리단체는 물론 타 커뮤니티 비영리단체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단체들의 좋은 프로그램이 한인사회에 소개하고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방안도 생각해보겠다”라고 전했다.
오픈뱅크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환원을 목적으로 매년 수익의 10%를 오픈청지기재단에 기부해왔다. 지난해까지 13년 동안의 누적 기부금은 1,666만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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