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사건반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상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CCTV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JTBC '사건반장'에는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상가에서 촬영된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상가 엘리베이터 앞으로 다급하게 뛰어왔다. 그는 짐을 바닥에 내려놓더니 주변을 살피며 치마를 걷어 올리고 그대로 주저앉아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JTBC '사건반장'

여성이 볼일을 마칠 때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고 남성이 걸어 나오자 여성은 황급히 자리를 떴다.

해당 상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바로 옆에 어두운 골목이 있는데도 하필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게 황당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저 때가 어두운 시간이었고 바로 옆에는 어두운 골목이 있었다. 하필 엘리베이터 앞에서 이런 짓을 했다는 게 황당했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적 조사해 봐야 한다’, ‘정신 좀 차리고 살자’, ‘청소라도 하고 가야지’, ‘상가 건물이면 화장실 다 있을 텐데’, ‘아무리 급해도 건물 안에서 해결하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