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올해의 구민상’ 후보 찾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종로구 제공]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종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지역 사회를 빛낸 구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4월 1일까지 ‘종로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종로구민상은 ‘지역사회발전’, ‘사회질서확립’, ‘구민화합’, ‘향토문화예술’, ‘생활체육진흥’, ‘효행 및 선행’, ‘모범청소년’, ‘환경보호’, ‘지역경제육성’ 총 9개 부문에서 부문별 1명씩(효행·선행 부문은 청소년 포함 2명) 10명을 선정한다.

후보자는 시상일 기준 2년 이상 관내 거주 및 소재하고 있으며, 시상 부문과 관련해 특별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다.

관계기관이나 단체장, 학교장, 10명 이상의 구민이 관할 동장을 거쳐 추천할 수 있다.

방법은 추천서(공동 추천의 경우 연명부 포함)와 수상 동의서, 공적조서 및 공적 증빙자료 각 1부를 작성해 후보자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식은 동주민센터에 비치돼 있고, 구청 홈페이지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다음달까지 공개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 대상자를 정하고, 오는 5월 열리는 종로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 동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남다른 노력과 열정으로 종로 발전을 이끈 자랑스러운 구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며 “곳곳에 숨은 주인공을 찾기 위한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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