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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 후원회에서 지역구에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 상당수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떼어지거나 없어졌다. [연합] |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총선 투표를 나흘 앞둔 가운데 충남 홍성·예산 지역에서 특정 당 투표 독려 현수막이 훼손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6일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강 후보 후원회에서 지역구에 게시한 투표 독려 현수막 상당수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떼어지거나 없어졌다.
해당 현수막에는 빨간색 바탕에 ‘투표하는 국민이 아름답습니다! 투표는 대한민국의 힘이 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강 후보 측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재물손괴죄를 적용해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