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리복 제공] |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LF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앰버서더 이효리와 촬영한 스니커즈 화보(사진)를 공개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이콘의 만남을 조명했다.
리복 관계자는 “시대별 스니커즈와 스타일링을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와 조합해 현대적인 클래식함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이자 독보적인 패션 감각을 지닌 이효리와 1980년대에서 시작해 2000년대까지 시대를 대표하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1980~1990년대 유행했던 스니커즈는 화려한 패션이 돋보인다. 1985년 출시된 리복의 시그니처 스니커즈 ‘클럽C85’, 1980년대 리복 축구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축구 경기장 테라스를 모티브로 한 ‘클럽C 그라운드 UK’, 1994년 출시돼 리복의 혁신적인 ‘펌프’ 테크놀로지를 알린 ‘인스타 펌프 퓨리’ 3종을 활용했다.
[LF 리복 제공] |
2000년대 스니커즈는 Y2K 패션을 재연했다. 2006년 출시돼 최근 ‘이효리 신발’로 불리며 떠오르고 있는 스타일 러닝화 ‘트리니티 KFS’, 2009년 출시돼 리복의 프리미어 러닝 시리즈를 대표하는 ‘프리미어 로드 플러스 VI’, 올해 출시하는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 등이다. 카고팬츠, 언더붑 스타일 등 과감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화보에 소개된 6종의 스니커즈 중 2종은 12일 출시한다. ‘프리미어 플로트직 쉐도우’는 새롭게 개발된 플로트직 미드솔을 결합한 스니커즈다. ‘인스타 펌프 퓨리’ 30주년을 맞아 리복 글로벌에서 재출시한 제품이다.
[LF 리복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