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항만공사에서 회의실에서 '제2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BPA]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23일 '2024년도 제2차 부산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사장단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해운동향 및 BPA의 주요 추진정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BPA는 이날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인 전자인수도증과 차량반출입예약시스템(VBS)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고 운영사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각 운영사로부터 전자인수도증 및 VBS 도입 초기 현안 사항과 추진계획을 듣고, 조기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하반기 전면 도입을 앞둔 전자인수도증 이용률이 60%에 육박하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터미널운영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덕분"이라며 "BPA도 신속한 민원 대응, 정보연계 등을 통해 새로운 시스템의 원활한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