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첫 방한…30일 한-앙골라 정상회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공화국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다. 1992년 양국 수교 이후 앙골라 국가원수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로렌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및 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앙골라는 세계적인 원유 수출국이자 주요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자원 부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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