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휴먼북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경험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운영의 비전과 목표, 추진 방향 등을 제시해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명실상부 재능 나눔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한 휴먼북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및 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먼북 활동 영상 시청,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위원들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을 살려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는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휴먼북으로 등록된 모든 인재는 보석과 같은 귀한 분들이다. 여러분들의 재능 나눔 덕분에 남양주시가 훈훈하고 넉넉한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자문위원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최고의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