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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국 국악 영재의 산실인 국립국악고 소리누리예술단을 LA에 초청, 두 차례 현지 고등학교 방문 공연과 6월 4일 지퍼홀에서 공연을 주최한다.
국립국악고교는 한국 최초의 국가 음악기관이었던 신라시대 ‘음성서’의 명맥을 잇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국악 영재의 요람이다. 교내 산하단체인 ‘소리누리예술단’은 정기연주회 및 해외 공연, 방송 출연 등 다양한 연주회를 국내외에서 갖고 있다.
5월 30일 토랜스에 소재한 사우스 고교, 5월 31일에는 LA페어팩스 고교를 방문해 태평무, 부채춤,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연한다.
6월 4일 저녁에는 LA 다운타운에 위치한 콜번 스쿨 지퍼 홀에서 공연한다. 이 공연에서는 관악영산회상 ‘함령지곡’, 강선영류 ‘태평무’, 사물놀이, 부채춤, 창작무용 등의 공연과 25명의 학생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아리랑 연곡과 신뱃놀이, 한미 양국의 국가까지 다양한 국악관현악 작품들을 선보인다.
6월 4일 국립국악고 공연은 일반에 공개되는 무료 공연으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LA한국문화원 홈페이지( www.kccla.org)를 방문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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