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리고 더운 날씨… 전국 대부분 낮 최고 25도

29일 오후 더운 날씨를 보이는 서울 남대문시장 인근에서 직장인들이 외투를 벗은 채 걸어가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고 밤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4도, 인천 16.2도, 수원 14.2도, 춘천 14.6도, 강릉 18.0도, 청주 18.7도, 대전 17.0도, 전주 18.0도, 광주 17.6도, 제주 16.9도, 대구 20.1도, 부산 17.5도, 울산 17.5도, 창원 16.2도 등이다.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늦은 밤부터는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돼 다음 날까지 이어지겠다.

낮에는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0m, 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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