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팀 옹알스, 현충일 기념 국가유공자 공연 초대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대한민국 대표 퍼포먼스 코미디팀 옹알스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오는 현충일 국가 유공자 관객을 공연에 초대한다.

옹알스 측은 오는 6월 6일 현충일에 맞춰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열리는 오픈런 공연에 국가 유공자 관객을 초대하기로 했다.

옹알스는 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 하박, 이경섭, 최진영으로 구성돼 2007년 ‘개그콘서트‘를 시작으로 현재 18년째 25개국 51개 도시에 공연을 펼친 코미디 팀이다.

최근에는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열린 아프리카 공연예술축제(MAS)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다. 현재 서울 대학로 세우아트센터 1관에서 상설 공연이 오픈런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가 유공자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도 이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옹알스의 멤버 조준우는 “2018년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 중 영국 할아버지 두 분이 오셔서 한국전쟁 참전하셨다고 하시며 우리의 손을 잡아주셨던 날을 기억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을 초대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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