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롯데하이마트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첫 발간 이후 네 번째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는 새로운 경영 전략에 맞춰 ESG 추진 전략과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롯데하이마트의 새로운 전략인 ‘하이마트 안심 케어’를 따로 보고서 형태로 만들었다. 하이마트 안심 케어란 가전제품 구매 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단계별 맞춤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보고서에서 환경 경영 추진 체계, 친환경 상품 운영, 폐가전 회수 시스템 등 자원순환 활동을 다뤘다. 사회 부문에서는 고객 만족 경영 전략 수립, PB(자체 브랜드) 품질관리 강화, 공정거래 자율준수 활동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도 기재했다. 지배구조 부문에는 이사회 구성·운영 현황, 윤리와 준법 경영체계 등 지배구조 실천 내용을 서술했다.

정상국 롯데하이마트 전략기획부문장은 “ESG 경영 전략을 토대로 고객과 주주의 미래 가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