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부산도시공사]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건설공사의 설계와 시공 등에 대한 적정성을 심의·자문하는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 건축, 조경, 기계, 전기, 통신 등 18개 분야 총 145명이다.
지원 자격은 부산울산경남지역 학계와 공공기관 등에 근무(거주)하는 해당 분야 전문가다.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서과 증빙 자료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선정된 기술자문위원 명단은 내달 말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기술자문위원회는 공사 업무의 전문적 영역에서 실질적 의사결정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기구”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전문성 있는 위원을 선정해 내실 있는 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