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제공]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에 1억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17개 종목 177명의 선수단에 1억원의 격려금을 지급한다.

또 대회 종료 후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될 최우수 선수에게 자사의 대표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RAV4 하이브리드’를 부상으로 제공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파리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최초로 최우수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파리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장애인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후원사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4월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스타트 유어 임파서블’을 바탕으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