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금메달리스트 여친 정체에 전세계가 ‘화들짝’[파리2024]

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파리올림픽 승마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승마 국가대표의 여자친구가 애플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의 딸로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은 파리 올림픽 승마 쇼 점핑 금메달리스트 해리 찰스가 스티브 잡스의 딸인 이브 잡스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지난 2일 이브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금메달 축하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찰스가 이브를 향해 달려와 포옹하고 스킨쉽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지난 4일 찰스의 SNS에 올라온 글에 이브는 “사랑해”라는 댓글을 남겼고 찰스 또한 “사랑해”라고 답했다.

2024 파리올림픽 승마 쇼 점핑에서 금메달을 딴 영국 해리 찰스와 여자친구 이브 잡스.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 인터뷰에서 영국 승마 관계자는 “이브 잡스가 해리 찰스의 여자 친구가 맞다”며 “둘이 사귄 지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찰스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것”이라고 전했다.

잡스의 막내딸인 이브는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미국 승마선수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전 세계 25세 미만 승마 선수 1000명 중 5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2년 파리 패션 위크에서 데뷔한 이브는 현재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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