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호국기념관에서 광복절에 '도전 골든벨' 퀴즈 행사가 열린다.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호남호국기념관(관장 유형선)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다체로운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향동 호국기념관에서 '독립 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힘찬 여정' 순회 전시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해 관람객들에게 독립 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역사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순회 전시, 체험 행사, 교육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호남호국기념관 체험 행사는 ▲독립운동가 의복 체험 ▲벌룬 태극기 및 바람개비 만들기 ▲나만의 나라사랑 비치백 꾸미기 등 독립운동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한 특화 프로그램인 ‘울려라 8·15 도전 역사 골든벨’은 광복절 당일 오후 2시부터 호남호국기념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는 호남호국기념관 홈페이지(교육신청)를 통해 40명 사전모집이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광복절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독립 전쟁, 자유와 독립을 향한 우리의 힘찬 여정' 순회전시도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호남호국기념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독립전쟁을 수행한 수 많은 독립군 활약을 볼 수 있으며, 일제강점기 빼앗겼던 나라를 되찾고자 노력한 순국 선열들의 염원과 희생 정신을 느껴볼 수 있다.
이 밖에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SNS 역사 퀴즈 이벤트 등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자녀 동반 교육 체험 방문지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호남호국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